노트르담 대성당은 2024년 12월 8일 재개관을 목표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. 화재가 발생한 지 4년 만에 매년 1,300만 명이 방문했던 이 곳은 화재로 인해 교회 첨탑과 지붕이 무너지는 장면이 생중계돼 파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충격을 받았습니다. 파리 당국은 12세기 고딕 양식의 건물과 19세기에 지어진 96m 첨탑을 재현하는 등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최대한 건물을 재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첨탑과 지붕은 내년 여름까지 완공돼 올림픽 방문객들이 외부에서 성당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. 내부 작업은 겨울까지 계속돼 12월 일반 관광객들에게 재개관할 예정입니다

 

노트르담 대성당